안녕하세요 소리언니의 알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님들은 고양이 머리볼에 익숙하실 거예요 그만큼 흔한 행동이지만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분이라면 머리볼을 처음 보면 굉장히 놀라실 겁니다 고양이 머리볼이란?
사람들이 매일 머리 빗듯이 고양이도 매일 그루밍을 하는데 고양이가 그루밍하는 시간은 하루에 무려 3~4시간 정도 된다고 하네요 썰매도 틈만 나면 그루밍을 해요 정말 그루밍에 진심인 것 같아요..
고양이가 그루밍을 할 때는 단순히 털에 침을 묻히는 행위가 아니라 혀 돌기로 빗으면서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루밍을 할 때는 어쩔 수 없이 털을 조금씩 섭취하게 됩니다.
이렇게 고양이가 삼킨 털은 대부분 대변으로 배출되지만 일부 배출되지 않는 털이 고양이 뱃속에 남아 헤어볼이 형성됩니다.
고양이의 머리볼을 토하는 이유는요?
고양이가 삼킨 털이 장으로 이동하여 대변으로 배출되지 않는 경우 헤어볼이 만들어집니다.
이것이 역류하여 헤어볼 토합니다.
헤어볼을 구토하지 못하면 헤어볼에 의해 소화되지 않거나 장폐색 또는 변비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헤어볼 흙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한 달에 한 번 정도 머리볼을 토하고 장모종 고양이는 한 달에 두세 번 정도 합니다.
그 이상으로 잦은 머리볼 구토를 하는 경우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헤어볼 구토를 자주 하면 신장이나 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내원하여 반드시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질환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스, 통증, 불안감 때문에 과도한 오버그루밍을 하여 헤어볼을 자주 토할 수 있을 때에는 사료가 바뀌어 적응하지 못하고 헤어볼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평소 헤어볼 토식 빈도와 달라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의 헤어볼 케어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는 것은 고양이의 특성이기 때문에 그루밍을 시키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평소 브러싱을 자주 함으로써 고양이가 그루밍으로 섭취하는 털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헤어볼 배출을 돕는 방법으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캣글라스, 캣닙을 급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어 키우기 쉽기 때문에 한번 키워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단을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호박 당근 오트밀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은 헤어케어뿐만 아니라 배변활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평소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단을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호박 당근 오트밀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은 헤어케어뿐만 아니라 배변활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